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상주시 경천섬 주차장에 위치한 야외음악당 (공연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행사 및 문화공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사용이 어려웠던 야외음악당(공연장)이 23년 1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행사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행사 참여자와 경천섬을 이용하려는 관광객들과의 혼잡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상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과 행사참여자 간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한 상주시는 사전에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야외음악당 사용신청자의 안전관리 계획등 사용승인조건을 강화하고 관계기간(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과의 안전 협의를 거쳐 행사 전 안전진단과 행사 당일에는 안전활동 지원 협조를 통한 행사장 안전네트워크망을 구축하였다.

 상주경찰서와 상주소방서 관계자들은“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가 아니더라도 위험성이 예견되거나 혼잡이 예상될 때에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상주시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활동을 통해 안전한 문화행사를 선도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