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면장 이상윤)에서는 주거 취약주민 집수리 지원사업인 ‘The 행복하우스’ 지원 가구로 지난해 11월 낙동면 승곡리의 기초수급가구가 선정되어 2월 20일, 21일 양일간 경북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경북개발공사, 상주삼백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노후된 부속건물 철거작업, 방치쓰레기 청소‧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The 행복하우스는 경북사회복지공동회에서 진행하는 배분사업으로 주거 취약주민에게 주택 개보수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재원은 경북개발공사에서 2,000만원, 경북공동모금회 매칭금 등 총 4,000만원의 사업비와 여러 분야에서 재능기부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로 주택의 주거내외부가 낡고 노후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설물이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위생상태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주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였으나 집수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주거공간마련, 부속건물 철거, 주택주변 청소, 방치쓰레기 수거 등 여러 사업 진행 과정을 거쳐 올해 5월에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자 이웃인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복지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