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를 진행하는 전국한우협회 공성지회

상주시 전국한우협회 공성지회(회장 백진현) 2023년도 정기총회가 2월 15일 오전 11시에 공성농협 본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한우협회 공성지회 회원들과 공성면장, 박주형 시의원, 정석용 시의원, 공성농협 조합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우빈 회장이 이임하고 백진현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손우빈 전 회장은 “역대 최대 한우 사육으로 인한 공급과잉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폭등,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불안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회원분들이 단합해 한우농가를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백진현 신임 회장은 “전 회장님께서 지난 임기 동안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주연 공성면장은 “현재 축산물의 무관세 정책, 고유가⸱고환율, 사료가격 인상, 솟값 하락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전국 읍면단위 한우사육규모 1위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