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남원동 관내 남장동에서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5일 0시 상주시 생활문화센터 내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및 대구 군사시설 유치를 기원하는 동제를 실시하였다.
이날 동제에는 남장 18통 및 19통 주민 20여 명이 모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남원동장이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하여 4m에 상당하는 만장기도 제작하여 마을 동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창수 남장 19통장은“우리 마을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 동제를 시행해 왔는데, 올해는 대구 군사시설 유치를 염원하는 기원제도 함께 시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하는 뜻깊은 동제에 남장동 동민들이 우리 시에 대구 군사시설이 통합 이전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소원지를 태우며 기원해주어 감사하다”며 “상주시가 더이상 인구 축소도시가 아닌 증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사시설 유치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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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fbc.co.kr/news/view.php?idx=572(주)상주미래방송 기자
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