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향)는 20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2015년부터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이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교직원들과 원아들이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것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김미향 회장은 “교직원들과 원아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며, 원장님들과 원아들이 함께 모은 뜻깊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