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해성)는 12월 1일(금)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다문화가족으로 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였다. 중동면에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 관련 기관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 및 후원 연계 등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상주시가족지원센터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하고 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고현식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바쁘신 일정에 함께 해준 관계 기관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