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동장 신종원)에서는 11월 28일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정원수, 부녀회장 윤경숙)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맛깔스러운 김장김치 130포기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수 협의회장과 윤경숙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