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청회(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회장 정위섭) 회원 11명은 11월 18일(토) 상주시 서곡동 어려운 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수기를 설치하고, 겨울이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 이○○ 씨(66세)는 “겨울이면 주방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찬물로 설거지하고, 식사 준비를 할 때마다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수기를 설치해주시니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정위섭 상청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더 많은 나눔을 실시하여 사랑받는 단체로 이웃과 함께 할 것이며, 온수기 지원으로 찬물 설거지로 고생하던 어르신의 손에 온기를 되찾아 준 거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동성동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석해주신 상주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성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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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