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면장 장동욱)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6일(목) 화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동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와 재료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60포기를 포장 상자에 담아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화 화남면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동욱 화남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