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공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말녀)는 10월 27일(금) 공검면복지회관 전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이동 세탁차량을 사용해 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이동이 불편한 세대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여 대형 이동세탁차를 이용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말녀 회장은 “몸이 불편하여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세탁 봉사해 준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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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