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중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정호, 조옥자)는 9월 25일(월) 남녀회원 및 면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사랑나눔 고구마’ 70상자(1상자 10kg)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 중동면 신암리 소재 휴경지(688㎡)에 심어서 정성껏 가꾸어 거둔 결실이다.
중동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새마을 사랑나눔 고구마사업’을 2010년부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도로변 등 공한지와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어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하여 중동면 전역으로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매년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구마 70여 상자를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나누어 주어 칭송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전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김매기, 순따기 등 각별한 관리와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고구마 70상자를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행사의 나눔 정신이 중동면 전역으로 확산되어 더욱 따듯하고 살기 좋은 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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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