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화북면유도회(회장 서정언)에서 9월 25일(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운강 이강년 도창의대장 묘소 벌초를 실시했다.
‘화북면유도회’는 2023년 화북면 유도회, 화북면 명륜회, 용화 명륜회 3개 단체가 통합되어 화북면 유도 및 보훈 정신을 기하는 단체로 재설립되었다.
경북 출신인 이강년(1858∼1908) 선생은 1879년 무과에 급제했으나 관직을 버리고 1896년 문경에서 의진(義陣ㆍ의병부대)을 결성한 뒤 충북 제천의 호좌의진에 합류해 유격장으로 여러 전투에 참여했다.
1907년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이 강행되자 같은 해 8월 다시 의병을 일으켰고 1908년 충북 제천 작성산 전투에서 붙잡힐 때까지 충청·경기·강원·경상도 일대에서 수많은 전투를 펼치다가 1908년 10월 13일 순국했다.
서정언 유도회 회장은 “이강년도창의대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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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