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면장 조점근)에서는 9월 9일(토) 9시부터 이안면체육회(회장 박노경) 주최로 제15회 이안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이안면민 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안에 건강·행복·화합 있다! 이안으로 모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이안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안면행정복지센터와 각급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22개 이동 주민과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임이자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는 의식행사 외에 이동 대항 2개 종목(고무신 멀리던지기, 투호경기), 팀 대항 2개 종목(줄다리기, 바지 갈아입고 이어달리기) 및 번외경기(O.X퀴즈), 이동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동 간 화합과 결속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노경 이안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각종 경기와 주민화합행사를 통해 단결하고 화합하여 이안면이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란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행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박노경 체육회장 이하 체육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분주한 농사철이지만 오늘만큼은 바쁜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 바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발전과 이동 간 화합 및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