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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동면 출신으로 대구에서 정밀금형 제작 및 전자부품 설계 업체인 (주)동남하이텍을 운영하고 있는 윤상명․윤해진 부녀가 상주시에 각각 500만 원씩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잔잔한 감동과 함께 미담이 되고 있다.

 

 2000년대부터 대구 성서공단에서 사업체를 운영해 온 윤상명씨는 8월 9일 가족과 함께 시장실을 방문하여 강영석 시장과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평소에도 많은 기부 활동을 해 온 사실이 최근에야 알려졌으며, 2021년도에는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3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중동면에서 초․중학교를 마친 후 대구로 유학한 윤씨는 현재 부녀가 각각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기계공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영남대학교 동문 가족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촌인 故 윤정원 치안정감과 경찰간부로 퇴직한 맏형 등 경찰 가족으로도 알려져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과 경상도의 어원을 낳은 지역으로서 전국 시군구중 6번째의 광활한 면적과 한때 26만여 명의 인구를 보유했던 지역답게 최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발전의 염원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전달식 환담을 통해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거듭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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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0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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