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인 편집국장
지난 8월 8일(화),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상주시를 방문하여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긴급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조치사항을 요청하였다.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수)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강풍 등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10일(목)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일 상주시 낙동면 소재 사과 재배농가 및 청리면 청상 저수지를 방문해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7일 11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강’의
세력으로 동남 동진 중으로, 8.9(수)~11일(금) 우리나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농가 배수로 연결부위 및 인근지역 잔존물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배수로 보수 및 정비상태, 근처 저수지 제방과 여수로 및 취수시설 등 관련 시설 안전 점검 등을 확인하였고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취약시설·지역 위주의 긴급 점검을 통한 피해발생 대비 안전조치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통제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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