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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화북면은 지난 7월 장마 기간 누적 강우량 830mm의 많은 강우로 인해 관광지인 용유계곡 인근 농경지 등에서 유실되어 떠내려온 폐비닐 등 생활 쓰레기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경우가 다소 있었다.

 

 2023년 8월 6일(일) 구미시의 ‘반포장학회’ 김재하 회장 외 15명의 회원들은 당초 수련회를 가지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용유계곡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반포장학회는 까마귀가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고사성어 ‘반포지효’에서 뜻을 빌어 만든 봉사단체로 1983년 발족하여 구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재하 반포장학회 회장은 “전국 곳곳이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수련회를 하는 것보다 뜻깊은 일을 해 보고자 회원들의 의견일치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작은 힘이나마 땀 흘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그동안 수해로 인한 공공시설과 농경지 피해 복구에 신경을 쓰다 보니 계곡의 쓰레기 수거가 완벽하지 못하였는데 먼 길 달려와 수거 봉사를 해 주시니 지역민들이 힘이 날 것이다.”라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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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8 1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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