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동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인 박강현군이 최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용장급(-55kg)에서 동메달을 들어 올렸다.
박강현 선수는 5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파죽지세로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분전했으나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처음 메달을 들어올린 박강현군은 그동안 최동진(성동초 감독)의 지도아래 기술훈련과 체력훈련을 중점으로 오랜시간 이번대회를 준비하여 얻은 결과이다
박강현군은"감독님이 세심한 기술과 기본기를 중심으로 많이 지도해주셔서 이번엔 좋은 결과가 나온거같습니다 같이 운동하는 씨름부원 친구들 동생들,형들에게도 고맙고 앞으로 있을대회에는 더 자신감을 갖고 금메달을 꼭 따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최동진(성동초등학교 감독)은 " 우리 강현군이 처음에는 부담도 많이 느끼고 긴장을 많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안정적이게 시합에 임하는거 같아서 지도하는 입장에서 대견하기도하고 미래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 라고 밝혔다
박강현군은 아직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주)상주미래방송=강동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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