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동성동(동장 이상규)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월 25일(목) 동해사 등 신도가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관내 주요 사찰 6곳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직접 사찰을 둘러보며,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사찰의 주지 스님 및 인근 주민들과 대화하며 주민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각 사찰은 형형색색의 연등을 달고 봉축식 행사 준비에 분주하였으며, 동해사 진효 스님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마주 볼 수 있어 감격스럽다.”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규 동성동장은 “오랜 기간 제한된 종교 활동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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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