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주환)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8일(월) 상주곶감공원 외부주차장에서 개최된 외남면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및 화합 체육대회에서 효행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흔평리에 거주하는 강진석(58) 씨에게 시장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효행 표창패를 받은 강진석 씨는 지극한 효심으로 고령과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배우자와 자녀를 성실히 보살피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강진석 씨는“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일을 단 한순간이라도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더 잘해 드리지 못한 점만 가슴 아플 뿐이며 앞으로도 부모님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데 내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저의 이런 일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인데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라며 오히려 쑥스러워했다.

 강주환 외남면장은 “강진석 씨는 주위에서 보기 드문 효행자로 평판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와 어르신 공경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자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