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내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경호, 부녀회장 이춘자)는 4월 25일(화) 내서면 능암리, 신촌리 일원을 가로지르는 북천에서 샛강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 명은 미리 만들어 둔 EM흙공을 북천에 던져넣고, 하천변 정화활동도 펼쳤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과 황토를 반죽한 후에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서 발효시킨 것이다. 하천에 넣으면 흙공이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의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이로 인해 수질이 개선된다.
이춘자 부녀회장은 “내서면뿐만 아니라 상주시 전체를 가로질러 흐르는 북천은 우리 모두의 생활을 책임지는 소중한 하천이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성호 내서면장은 “농번기임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주축이 되어 깨끗한 내서면을 만들어가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jfbc.co.kr/news/view.php?idx=1275(주)상주미래방송 기자
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