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수 보도국장
상주시 함창김씨 대종회(회장 김용기)에서는 4월 22일(토), 고녕가야태조왕릉 고릉관에서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를 봉행하였다.
이번 대제에는 함창김씨 대종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初獻官)에는 서동주 함창읍장, 아헌관(亞獻官)에는 함창김씨 종손 성웅, 종헌관(終獻官)에는 함창김씨 종중 준호가 맡아 대제(大祭)를 봉행하였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녕가야태조왕릉’에서는 매년 음력 3월 3일에 함창김씨 후손들이 모여 시조왕릉 참배를 하며 고녕가야 조상의 얼을 기리는 뜻깊은 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대제에 참석한 서동주 함창읍장은 “함창지역은 역사깊은 옛 고녕가야국의 중심지로서 역사를 복원하는 고녕가야 문화계승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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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영남본부 상주지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