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지난 4월 5일 11시경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소방대원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유홍준 반장은 대구광역시 두류수영장에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운동 중 쓰러져있는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즉시 달려가 의식, 맥박, 호흡 없음을 확인 후 가슴압박을 실시하였으며, 수영장 관계자에게 AED 및 119신고를 요청하였다.

 우홍준 반장은 구급대 도착 전까지 수영장 관계자과 함께 지속적으로 AED 제세동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이에 환자는 정상적인 맥박과 자발호흡이 회복되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회복 중에 있다.

 백승욱 서장은 “소방관의 빠른 판단과 정확한 대처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