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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존애원에서는 3월 31일 13개 문중이 모이는 취회를 열어 현 성봉제 도감을 만장일치로 원장에 추대했다.

 

  존애원은 본심을 지키고 길러서 만물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존심애물의 준말이다. 김정현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후임 성봉제 원장은 상주시청 국장으로 퇴임하고 상주향교 감사와 흥암서원 수석장의, 성균관유도회, 박약회 등에서 유림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상주문화원 이사, 담향노인복지재단 운영위원장, 상주시니어클럽 운영위원 그리고 영남아리랑보존회 부회장, 행복드림봉사회 직전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틈틈이 한학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으면서 존심애물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봉제 원장은 “군자는 인(仁)에 뜻을 두고 그 마음을 보존하여 하늘을 본받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진왜란 때 기아와 질병으로 백성들이 고통받고 피폐해진 삶을 규휼하였듯이 환난상휼과 예속상교하는 존애원의 설립 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도감에 이종욱, 유사 김재형이 선출되고 새롭게 이사가 선임되어 사랑과 봉사로 활기 넘치는 존애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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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6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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