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4월 1일(토) 북천 벚꽃 산책길 데크로드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4월 아웃리치 ‘벚꽃에 가족사랑을 싣고’를 실시하였다. 

 ‘벚꽃에 물든 상주, 비박페스티벌‘에 맞춰 진행된 아웃리치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지원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사랑을 함께 만들고 결속력을 다져 위기청소년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동상담,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가족체험활동(바람개비 만들기, 가족4행시 짓기, 스피드게임 및 퀴즈), 가족사진촬영, 청소년전화1388 홍보 등으로 운영된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연합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흙공 던지기는 우리 상주의 물을 건강하게 살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한 것으로, 숙성시켜 환경정화 미생물이 생성된 EM 흙공을 북천에 던졌는데 이를 통해 기후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 지원단, 진로·취업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발적인 조직이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하여 행사운영도 하였으며, 우리의 상주와 상주의 청소년을 보호하고 살리고자 노력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함께 하면 서로가 힘이 되고 여러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가족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단위이며 건강한 청소년과 행복한 사회의 초석임을 생각해 볼 때, 1388청소년지원단의 연합된 아웃리치 벚꽃에 가족사랑을 싣고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