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3월 29일 지역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농산물) 공급을 위한 2023년도 상주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심의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및 영양교사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상주시 학교급식 지원규모,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추진,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 및 장비 지원 등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이번 심의회로 상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및 고품질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7개교(유치원 31, 초․중․고․특수 56), 9,100여명 학생에게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70억 3천만원(교육청 지원금 포함)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역 친환경 생산자단체가 지역농산물 28품목, 168.2톤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우진 위원장(상주시 부시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