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면장 조점근)은 3월 25일(토) 10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제7회 이안면민 화합 대가산 산행대회를 이안면 대가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6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잠정 연기 되었던 본 대회는 4년만에 다시 제7회 대회로 개최됐고 지역주민, 내빈, 면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산행에 앞서 의용소방대를 통한 산불예방 캠페인이 있었다. 산불예방의 파수꾼이 되겠다는 내용의 산불예방 선서문 낭독이 있었으며, 이안면장은 해당 선서문을 전달받았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새겼다.

 또한, 대구시 군사시설의 상주시 이전유치에 대한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여 시정발전에 대한 결의도 다졌다.

 이후 보물찾기 이벤트를 동반한 산행이 2시간동안 이어졌고, 산행 후에는 다과 및 노래자랑과 함께 경품추첨도 갖는 등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인배 이장협의회장은 산행 전 의식행사에서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문을 열고 행사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발전 및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더불어, 산불조심에 관한 경각심을 항시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