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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1주년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 제향 봉행 - - 임란왜란 당시 희생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
  • 기사등록 2023-06-05 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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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충렬사발전위원회(위원장 성우제)는 6월 4일(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을 포함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1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함성훈 육군 중령 상주대대장, 종헌관에 권영우 권 길 후손 대표가 봉행했다. 또한, 호국선열들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경북 상주시 일본인회에서 조화를 보냈으며 후루카와 타쿠히로(吉川 拓廣) 회장 외 수명이 참배하였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 7천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관군과 의병의 최초의 격전지이다.

 

 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 섬, 권 길, 김종무, 이경류, 박 호, 김준신, 김 일, 박 걸 공과 무명 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1993년부터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한 6월 4일을 제향일로 하여 매년 봉행하고 있다.

 한편, 초헌관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북천 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마음과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며, “저력있는 역사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 충렬사발전위원회 성우제 회장은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전 예정인 대구 군부대가 호국의 성지인 상주에 꼭 유치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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