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동장 신기봉)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화)는 5월 18일(목)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사업을 실시하였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혼자 힘으로 빨래하기 어려운 의류, 무거운 이불 등을 대형 이동식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5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적십자봉사회 김명화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난겨울 의류와 이불을 깨끗이 세탁해 보관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의류와 이불을 세탁함으로써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였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관내 이웃들을 위해 세탁 서비스를 지원해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깨끗한 세탁물을 받아 좀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