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면장 윤해성)에서는 지난 5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사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2회 중동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면 체육회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 2부 노래자랑 및 경로잔치로 진행되었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13개 마을별 7개 팀을 나누어 고무신 날리기, 제기차기, 투호경기, 운동장 1바퀴 4종목의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2부 노래자랑 및 경로잔치에서는 고된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현 중동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중동면민 화합체육대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으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바쁜 와중에 대회를 알차게 마련해주신 강성현 중동면 체육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더욱 화합해 살기 좋은 중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주)상주미래방송=성민수 보도국장]